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지난 24일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서 국산 표고버섯 품종 보급 확대 및 육성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설명회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과 표고자원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품종 설명회는 GSP 시험품종으로산림버섯연구센터의 `산조303호, 산조 503호` 국립산림과학원의 `백화향` 등 6품종에 대해 표고버섯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품종 육성내력과 특성 설명을 시작으로 재배특성과 기존 품종과의 장단점 등 현실적인 설명회가 됐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의 표고 자원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은 표고버섯에 대한 공동연구 및 발전방향을 창출하고 표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해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등이 참석해 표고산업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자리가 됐다.
또한 GSP유공자들에 대한 산림조합중앙회장의 포상도 있었다. 수상자는 반승언, 조영환연구원과 생산자단체 윤용진 회장, 재배자 이경환, 조상철 대표 등이다.
이재현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골든시드프로젝트 수행으로 개발된 우수한 국산 신품종이 확대 보급돼 감소되고 있는 원목재배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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