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제공
[일요신문] 야구선수 한동민(28·SK)이 전벼리와 오늘 웨딩마치를 올린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한동민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인천 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전벼리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전벼리 씨는 2011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 MBC보도국 기상캐스터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