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새마을회는 30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2017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의 댄스공연, 함평나르다예술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50년의 성과와 새로운 50년’ 영상 상영, 우수지도자 표창, 공로패 전달, 대회사, 기념사, 축사, 연극 공연,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이귀남 함평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일선현장에서 새마을가족들이 펼쳐왔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2018년에도 활기차고 내실 있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구심점으로써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평군새마을회가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정신,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연극 공연을 펼쳤다.
한편, 함평군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재활용품 모으기, 소공원 가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환경정화 활동 실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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