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30일 서구 라붐예식장 웨딩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혁신역량 전진대회’를 열고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강의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30일 서구 라붐예식장 웨딩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혁신역량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역할 재정립과 조직혁신방안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공감의 장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외래강사 초빙, 소통․친절․자존감 강화 교육 ▲5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운영 개선방안과 우수사례 발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강의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는 심폐소생술 10명, 생활안전 5명 등 15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한 단계씩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의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