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중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영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1일 김원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북지부장에게 탁상용 점자달력 2천부를 전달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는 지난 1일 ‘2018년 점자달력’ 탁상용 2천부를 제작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북지부(회장 김원경)에 전달했다.
올해로 10년 이상 이어온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호응이 높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제작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행부수는 2만 부가 넘는다. 특히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일정 관리를 해온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달력은 일정 관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명식 사장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생활의 편의 및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 목적이지만 시각장애인들과 비시각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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