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86만여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관람객 수가 대폭 증가했다.
주말인 3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에서 낙안읍성을 찾은 장정심(56·여)씨가 10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꽃다발과 초가 민박 이용권, 서각 명인의 작품을 선물로 받았다.
조선시대 선조들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사적 302호 낙안읍성은 언제나 정겹고 넉넉한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이다.
한양성을 본떠 만든 우리나라 유일한 읍성으로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올망졸망 그림처럼 펼쳐지는 초가지붕 아래 98세대 228여명이 살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사적 302호 낙안읍성은 언제나 정겹고 넉넉한 어머니의 품 같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로, 선조들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 있는 600년 조선시대 문화를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한양성을 본떠 만든 우리나라 유일한 읍성으로 올망졸망 그림처럼 펼쳐지는 초가지붕 아래 예스러운 풍경들이 세월의 깊이를 더듬은 삶의 향기가 흐르고 98세대 228여명이 이웃한 소박한 서민들의 터전이다.
시 관계자는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며 “전통문화재현, 주말상설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천년까지 이어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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