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천시의회.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준영)는 4일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부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관련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과 박성도 노인복지과장 등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센터로 인생 재설계 지원,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2년동안 교육수료자 2천명, 일자리 연계 600명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21개 사업, 84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준영 위원장은 “개소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부천시에서 가장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설립 취지에 맞게 어르신들이 열정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제224회 제2차 정례회는 지난달 21일 개회해 이달 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치고 12일 제3차 본회의를 갖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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