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지난해 22만4천616포보다 243포가 늘어난 22만4천859포로 전량 수매됐다.
특히, 철저한 조제와 정선으로 한 등급 올려받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올해 특등 비율은 40.9%로 지난해(22%)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포대벼 등급별 중간정산금은 1등품 기준(3만원)을 매입과 동시에 지급하고, 추가지급액은 정부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지급할 예정이다.
담양군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새벽부터 수매장에 나와 농가불편 해소 차원에서 하역도우미 지원을 함으로써 하역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고령 출하농업인에 도움을 줬다.
최형식 담양군수도 이른 아침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정관련 현안에 대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농업인들의 한해 농사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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