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북 전주대 ROTC 총동문회(회장 조성백)는 1일 모교 전주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ROTC 총동문회는 오후 5시 N타워에서 개최된 ‘전주대 학군단 백마무제 행사’에서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대 최원철 부총장과 최웅재 학군단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ROTC 후보생,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웅재 학군단 수석부회장은 “호국간성이 될 ROTC 후보생들의 문무겸전을 위해 초급장교의 산실인 모교, 전주대학교 학군단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부총장은 “전주대 ROTC 총동문회에서 호국간성이 될 ROTC 후보생들 중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에 지장이 있는 후보생들에 큰 도움을 주셨다”며 “모교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해주시는 데 이어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시니 뜻깊은 행사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대 ROTC 총동문회는 2013년에 재건 이후 학군단의 각종 훈련과 행사에 지속적인 참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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