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일 열린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에서 4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고 동시에 ‘고객만족경영’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제정된 30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상위에 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와 선정이 이뤄진다. 올 2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되고 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올 스타(All Star)기업으로 선정된 인천공항공사는 고객가치 최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기업의 경영전반을 평가해 총체적 경영 혁신으로 탁월하고 차별화된 경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응모부문’에서는 인천공항의 차별화된 원스톱 입주자서비스 경영체계 구축으로 ‘고객만족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정일영 사장은 “공사는 공항이용객의 만족 뿐 아니라 협력사, 상주기관, 항공사, 입점업체 등 내부고객의 만족도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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