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송만기 의원이 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스포츠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 송만기 의원이 지난 4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복당 처리됐다.
송만기 의원은 “지난 2015년 7월 당시 새누리당 정병국 국회의원에 의해 아무런 죄도 없이 도당 윤리위에 회부되어 경기도당에서 제명이 되고 적법하지 않은 제명에 대하여 중앙당에 제소했지만 소명 기회도 없이 제명됐었다”고 5일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 김선교군수에 대한 선거법 선고 법정에서 90만원의 선고를 받고 살아난 것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 상황에서, 카톡의 앞글만 보고 완전히 조작된 음해로 당시 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윤리위에 회부되었고 당 운영위원 회의에서 12대 9로 ‘윤리위 제소’가 부결되었던 사건이다.
그러나 억지로 다음날 다시 양평군 ‘새누리당 운영위’를 소집했고 당사자(송만기 군의원)를 배제시킨 가운데 윤리위를 열어 가결시킨 완벽히 법을 유린한 사건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결국 경기도당 윤리위에 회부된 송만기 의원에 데해 도당 윤리위에서는 5가지 사항중 4가지 사건은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결론났었고, 딱 한가지 세월호에 관련된 질문만 두번을 받고 억울하게 자진탈당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만기 양평군의원이 너무 억울하다고 자진탈당을 거부하자 박근혜 대통령처럼 자동 제명이 된 사건이다.
송만기 의원은 “다시 2년반만에 친정당에 복귀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자유한국당을 위해 모든것을 받치고 홍준표대표의 원활한 당 운영에 적극 협조람은 물론 양평군에 있는 자유한국당의 동지들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며서, 복당 소명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태극집회 사회자로 SNS 상에서의 코멘트리 투사와 전사로 계속해서 우파 보수의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홍준표 대표 체제의 우파 재건을 위해 중앙에서의 역할은 계속 유지하면서 양평군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희망을 내비쳤다.
송 의원은 이어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군수후보로 참여해서 양평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덧붙였다.
이번이 네 번째인 그의 군수 도전 가세로 자유한국당 양평군수 후보는 강병국, 윤광신, 한명현과 송만기 등 4인의 후보로 좁혀지면서 재미있는공천경쟁이 전개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송 의원은 육군학사장교(중위)와 강원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학위를 마치고, 하키국가대표를 지냈다. 서울시 하키협회 부회장, 양평 미래 21 정책포럼 회장과 MK기획사, 강남 라이브하우스 ‘뉴욕’을 경영했다. 양평예총 이사, 한나라당 중앙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정차대학원 5기 총무 감사를 지냈다.
그는, 미국LA 라디오코리아 전) 진행자, 경기방송 ‘떳다! 송만기’ 생방송 진행, 극단 ‘대하’ 연극 활동, 독집앨범 7집 발표(양평을 세계로), 대학가요제, 명동 쉘브르 출신 가수 겸 MC로 문화, 예술, 스포츠인 정치가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행한 2017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스포츠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하여 정책제안 역할자로서 양평군의회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만기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찾은 방청객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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