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4일 시청 주차장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 이용원 광주·전북 본부장, 주승호 순천지점장, 하나은행 임직원 및 가족사랑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에서 전남공동모금회에 기부한 후원금(1000만원 상당)으로 행사가 마련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12상자(10kg)는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21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정민식 호남영업그룹장은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매년 김장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하나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4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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