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오전 구의동에서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시사저널과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준선 기자
류 최고위원은 12월 6일 자신의 SNS에서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의원 다수가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것에 대해 ‘한국당이 들어와서 반대를 한다면 울며 겨자 먹기로 찬성표결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의 설명을 들어보면 ‘세계적인 추세와 흐름이 새로운 구간을 만들지 않는 것’이라면서 당리당락 때문에 민주당의 안에 대하여 찬성한 것이 잘못된 것을 고백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류 최고위원은 “그는 마땅히 국민들께 이율배반적인 국민의당 입장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태도는 적반하장 그 자체다. 적반하장 국민의당. 후안무치 김동철 원내대표라 불리는 것을 이제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