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6일 공단 강당에서 인천 관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수여식을 개최하고 인증패(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연간 100만톤 이상의 슬래그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는 한라시멘트(주) 인천공장은 2000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약 16년 5개월 동안 무재해를 기록해 무재해 13배를 달성했다. ㈜포스코건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신축공사현장과 대림산업(주) e편한세상 도화현장은 각각 130여만시간 무재해를 달성해 4배를 기록했고 하수처리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2015년 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855일 간 무재해를 달성해 3배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하늘문화센터, 송도도시기반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이 나란히 무재해 1배를 기록했고 공장자동화기계 등을 제조하는 강운공업(주)도 416일 간 무재해를 달성해 1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많은 사업장에서 무재해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사업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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