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닥터헬기 이·착륙장 조감도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이날 익산의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내 닥터 헬기 이·착륙장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수·조배숙 국회의원, 김도종 원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비를 포함해 총 16억8천만원이 투입된 이·착륙장은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격납고, 부품창고, 항공의료팀 대기소 등을 갖췄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 11월 사용승인을 마쳤다.
2016년 6월 운항을 시작한 전북도 닥터 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해 지금까지 300회 가량 출동해 귀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격납고 등 이착륙장 마련으로 닥터헬기를 보다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출동요청 시 보다 안전하게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도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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