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도서관, 7일 개인 30명․동아리 8팀 시상
전남도립도서관은 7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대강당에서 ‘올해의 책 함께 읽기’운동 일환으로 개최한 ‘2017년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개인 부문 독서왕은 박시우(나주 반남초 3년) 군, 모수윤(해남 제일중 3년) 양, 임요한(무안고 2년) 군, 심은아(35․여․여수) 씨가 선정됐다.
또한 동아리 부문은 영광초등학교 ‘책사랑 꿈나무’ 팀과 목포 혜인여고 ‘얼’ 팀이 뽑혔다.
특히 공무원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전남도청 공무원 부문에서는 문화산업디자인과 박지연 주무관이 첫 독서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독서왕 개인 5명, 동아리 2팀, 우수 개인 10명, 동아리 3팀, 장려 개인 15명, 동아리 3팀 등 총 개인 30명과 동아리 8개 팀이다.
도립도서관은 지난 10월 한 달간 도민 대상 공모를 통해 664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심사 기준은 내용 이해 25점, 창작성 25점, 완성도 20점, 표현력 20점, 맞춤법 1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습니다. 공무원 분야는 독후감과 독서량을 종합해 평가했다.
도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함께 읽기’를 통한 도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연극,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독서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배유례 도립도서관장은 “도민의 정서 함양과 책 읽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또 독서왕 선발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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