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공연모습.(원주문화재단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2018 원주윈터댄싱카니발 축제 티켓이 11일부터 오픈, 최정상급 콘서트 무대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7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내년 2월10~18일 진행되는 윈터댄싱카니발 축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례적으로 치악체육관과 야외돔공연장에서 진행,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국내 최고의 뮤지션, 힙합, 뮤지컬 배우 등의 문화예술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는 해외 6개국, 25개팀, 700여명을 포함, 경연 인원만 50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컬배우, 성악, 뮤지션 등의 공연이 매일 색다르게 펼쳐질 전망이다.
개막식인 10일에는 MBC추석특집 ‘나는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더원(The one)과 뮤지컬 ‘위키드’, ‘모짜르트’의 배우 김지유씨의 콜라보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뮤지컬 ‘선덕여왕’, ‘서편제’, ‘레베카’, ‘앙투아네트’의 배우 차지연의 콘서트가 있으며 폐막식인 18일에는 윤도현 밴드가 축제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밖에 공개되지 않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있으니 관심을 갖고 지켜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공연모습.(원주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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