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다사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 현장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문오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및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고, 류 본부장은 현장점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서재본길 일원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면서, ”현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각종 행위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 서재리 서재본길 일원은 상습 침수피해 지역으로 지난 201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지난 해 행안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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