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대학교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대학교는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이 ‘2017 영상전문인자격시험’에서 촬영1급 5명, 촬영2급 16명, 편집2급 6명 등 27명이 합격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영상전문인자격시험은 한국영상전문인자격협회가 실시하는 권위 있는 민간전문자격 검정시험으로 매년 1회 전국적으로 8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방송학, 영상제작론, 영상편집, 영상촬영론 등 3과목에서 이론과 실기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 김포대는 3학년 김환진, 정원준, 이영노, 안성훈, 오정현 학생이 촬영1급, 박성춘 외 15명이 촬영2급, 이영노 외 5명이 편집2급에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그동안 국내 다수의 UCC 공모전에도 참여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으며 휴먼 다큐멘터리 2편을 제작해 케이블방송 편성을 앞두고 있다. 또한 3학년 김환진, 박성춘, 장건웅 학생은 현역 방송제작 전문인들도 쉽지 않다는 수중촬영자격도 합격한 바 있다.
김포대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시험 대비를 위해 방과 후 특강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다방면의 지원은 학생들의 전문능력 함양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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