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남진(왼쪽)씨와 김현지 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의학전문대학원 의무석사과정 3학년 김남진(34), 김현지(30)씨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3기 해외연수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남진 씨는 내년 3월 미국 남가주대학 의과대학에서 8주 동안 임상실습을 가지며 김현지 씨는 호주 제임스 쿡 의과대학에서 4주 간 해외 의료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KAMC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체로 학생들에게 해외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장학생 프로그램에는 22개 대학에서 지원해 12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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