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쯤 되면 파이가 아니라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베이킹이 취미인 시애틀의 로렌 고는 파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아마추어 예술가다.
복잡한 기하학 모형을 연상케 하는 파이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 파이 반죽을 이리저리 꼬거나 교차시켜 독특한 패턴을 완성했으며, 주로 격자무늬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여기에 블루베리, 사과 등 계절 과일을 첨가하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환상적인 파이가 완성된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