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8일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참가했다. 남구는 기초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연금 신청 상담 및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과 신청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초연금 등 복지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남구는 올해 934억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6만682명 중 71.6%인 4만3천469명(2017년 11월 기준)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연금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 소득기반을 제공해 복지증진과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은 노인들의 생활안정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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