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강화군청 이지영 관광마케팅팀장, 강화군청 차은석 관광개발팀장, 인천광역시 관광진흥과 한윤덕 주무관, 강화시설관리공단 정 민 마니산 관리소장,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황순길 문화관광과장, 참송식당 권지유 사장, 이경미 관광안내사, 배성숙 관광안내사, 인천관광공사 민준홍 국내마케팅팀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 마니산에 관광안내소를 신설,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와 공사는 2017년 6월 석모대교 개통으로 관광안내 기능이 축소되는 외포리 관광안내소를 폐지하고 강화군청 및 강화군시설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강화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 내 관광안내소 신설을 추진해 왔다.
관광안내소 외관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띌 수 있는 노란색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관광객들의 휴식․편의 공간인 나무데크 등도 마련됐다. 인천관광공사는 강화 마니산 관광안내소 개소를 기념해 ‘2018 새해맞이 토정비결 운세’ 부스를 개소식 당일 운영하고 안내소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포춘 쿠키를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강화 마니산 정기를 받아 소원성취 하자’ 이벤트가 인천관광 블로그에서 11일부터 진행된다. 2018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작성하고 채택된 사연 게시자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되며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들의 소원은 마니산 맑은 정기의 중심인 관광안내소 소원 트리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단순 홍보물 비치와 관광정보 제공에 그쳤던 안내소의 역할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관광플랫폼으로서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찾고 싶은 고객 맞춤형 관광안내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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