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동나비엔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이 선보인 온수기 제품 ‘NGW550’과 중국에 수출 중인 온수기 ‘NGW670’이 ‘2017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두 제품은 북미시장을 사로잡은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적용해 풍부하고 탁월한 온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력으로 원하는 온도를 NGW550의 경우 1도, NGW670은 0.5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용량의 1/8까지 가스를 제어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온도제어 밸브를 적용, 사용 중 유량이 변화하더라도 편차 없는 일관된 온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사용자의 평균 신장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컨터롤러의 위치와 터치 버튼 배열을 고려한 섬세함이 돋보이며 입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함으로써 다용도실이 아닌 거실이나 주방에서 설치해 사용하는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사용할 때도 온수기 본연의 용도는 물론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더라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중국에 수출되는 프리미엄 온수기인 NGW670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장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두 제품은 모두 실내에서 사용 시 고객이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기감시장치인 APS(Air Pressure Sensor)를 적용해 태풍이나 허리케인보다도 강한 바람이 불더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능까지 구현했다.
탁월한 내구성과 위생성도 강점이다.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기존 시장에 사용되던 동 열교환기에 비해 수명이 약 5.7배 길며 석회 등 이물질에 대한 내부 부식의 걱정도 해소했다. 더불어 공중보건과 환경보호에 있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 국가위생국(NSF) 인증을 획득하며 탁월한 위생성을 인정받아 안심하고 깨끗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두 제품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온수기 사용이 일반화된 중국에서 NGW670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중국 내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오성전기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탁월한 제품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구매력이 높은 화동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고자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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