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조진희 리코더 마스터와 함께하는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9일과 11일 이틀간 초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시와 예악의 배틀’공연을 위해 순천을 찾은 조진희 교수와 여수 출신의 제자 이하얀을 초청해 순천, 여수, 광양 지역의 초등교사 리코더 합주단을 중심으로 리코더 앙상블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강의를 진행한 조진희 교수는 리코더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교육용으로 가치 있고, 음악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악기임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현재 백석콘서바토리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수제 리코더를 제작 보급하며 국내 리코더계를 이끌고 있는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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