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부터 건의사업 발굴 나서…단계별 전략 실행키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국고 확보액이 6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2019년 국고예산 사상 최대 확보 성과를 내기 위해 4단계로 나눠 단계별 전략을 실행키로 했다.
1~2월은 1단계로 사업 발굴 및 논리 개발기, 3~5월은 2단계로 중앙부처 집중 방문 및 공략기, 6~8월은 3단계로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안을 확정하는 단계이므로 기획재정부 집중 공략기, 마지막 9~12월은 4단계로 국회차원 집중 공략기로 설정했다.
도는 당장 이번주부터 2019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대상 현안사업(신규)을 발굴해 예산 확보활동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1월 말부터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국고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금주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국에서 기존 대선공약 과제들과 신규 발굴 사업들을 현안사업으로 관리하면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정기적 간담회나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고지원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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