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는 1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 특별강연 ‘4차 산업혁명과 표준’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한국표준협회에서 발족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포럼 TFT의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TFT활동의 결과물인 연구보고서의 발간과 동시에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특강에서 이민화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표준을 주제로 다뤘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작으로 주요 국가의 대응전략,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모델,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되는 미래 사회의 모습, 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이민화 교수의 특강 외에도 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12월 발족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포럼 TFT의 활동이 마무리되며 활동 결과물인 ‘4차 산업혁명과 표준&품질’을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가 발간됐다. TFT는 작년 12월부터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학습,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 이슈 토론 등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 벤치마킹(미국, 독일, 중국),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 서평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대응전략을 수립해 나갔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다방면으로 미래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식플랫폼’으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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