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중부발전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 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안전분야 국내 최고의 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안전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CEO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안전예산 무삭감 원칙과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실천을 통해 정부 재난관리평가 3개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으로 국내최초 융합형 유비쿼터스 안전모, 협소공간 점검용 특수드론, 모바일 화재징후 사전감시시스템 등의 최신기술을 도입해 3년 연속 발전사 최저 재해율 및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37년)을 달성했다. 아울러 협력기업의 위험작업 거부권 제도 및 외부전문가 상시지원체계인 ‘Safety Quick Call’을 전면 도입해 협력기업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지원, 안전제안 참여제도 운영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회사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진정한 안전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앞장서 국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있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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