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하하랜드’캡쳐
13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는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코카스파니엘 강아지가 등장했다.
이른 아침, 카페에서 얌전히 기다려 거품우유를 마신 히든이는 거리를 걸을 때도 연석으로만 걸었다.
히든이 주인 한연우 씨는 “사람들과 부딪치기 싫어 연석으로 걷는 구간이 꼭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든이는 간식이를 받고도 꼭 집으로 돌아와 먹었다.
물 또한 아무거나 먹지 않았다.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 물을, 그것도 금방 따른 물만 먹어 한 씨는 매번 종이컵에 정수기 물을 줄 수밖에 없었다.
한 씨는 “예전에 펜션에 놀러갔을 때 거기 있던 정수기 물을 먹지 않았다. 그래서 차를 타고 나가 생수를 사왔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