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는 산학협력단(단장 이성규)과 경영대학(학장 권오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는 지난 1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혁신을 위한 2017학년도 2학기 뉴 비즈니스 모델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남동·주안·부평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 혁신을 위해 지난 9월부터 4개월 간 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제품 시장조사, 특허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동양기계공업㈜, ㈜코릴, ㈜유성계전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회는 10개 팀이 참가해 ㈜코릴과 ‘홈 크리닝 샤워릴 판매·홍보 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한 정승(인하대 경영학과 3학년), 권정아(인하대 경영학과 3학년), 김유나(인하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 류호성(인하대 통계학과 4학년), 이명훈(인하대 통계학과 4학년) 학생 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고 금상 두 팀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은상 세 팀은 상장과 상금 30만원, 동상 세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 장려상 한 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연구를 같이 수행한 기업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학생과 교수, 멘토, 기관, 기업체 등 많은 사람들이 연결돼 학생과 기업에 모두 커다란 성과를 안긴 대회”라며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Problem Solving 교과목이 쌍방향 교육을 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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