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4일 2017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16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린시스템, ㈜미로, ㈜뷸라, ㈜에스엔씨, ㈜지오테크놀로지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해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지정증 수여 후에는 중소기업 세계화를 위한 수출톡톡데이에 참석해 수출 성공 사례 및 해외바이어 발굴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수출액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중진공, 코트라(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성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 방사청, 중진공, 코트라 등 9개 기관의 수출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를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에서 수출금융ㆍ보증지원 우대를 제공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정부에서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07년부터 금년까지 총 963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했으며 유효기간은 2년으로 현재 유효기업은 125개사이다.
박선국 청장은 “2018년에도 우리 중소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정진해야 한다”며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있는 수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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