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동건 조윤희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14일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조윤희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감동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은 “오늘 새벽, 처음 본 순간 아무 이유없이 저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버린 호빵이의 아빠가 되었다”고 적었다.
또한 그는 “빽빽 힘차게 울어대는 모습도 감긴 눈을 힘겹게 아주 조금 뜨는가 싶더니 그 작은 눈으로 뚫어지게 제 눈을 바라봐주던 순간도, 안쓰러울 만큼 작은 손과 발도, 손가락도 발가락도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떨림이었고 감동이었고 행복이었다”고 감격어린 순간을 설명했다.
이동건은 “사랑하는 제 아내와 사랑스러운 제 딸과 지켜보시는 분들마저 행복하게 만들 만큼 예쁘게 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지난 4월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