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 전경
(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는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017년 지자체 감염병관리사업 합동평가는 ▲감염병 환자관리 ▲감염병 대응훈련 ▲결핵관리 ▲예방접종 등 4개 지표 20개 항목을 현지실사와 서면으로 평가했다.
군보건소는 연중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유관기관과의 상호 안전망 구축, 노인 결핵 전수 검진 및 치료관리 강화, 지속적 예방접종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전국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성희 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감염병사업을 전개하고 철저히 관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함평을 만드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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