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이 송년사를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4일 병원 유비스홀에서 송년회 및 2018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진 공로상과 우수·친절직원 표창, 비전 선포식, 송년기념영상 상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용성 진료원장의 퇴임식이 거행됐다. 이용성 진료원장은 퇴임사에서 “병원에 부임한 지난 5년동안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이 보내준 사랑을 환자에게 돌려주는데 여념이 없었다”며 “지나온 매 순간이 행복하고 보람됐고 비록 현대유비스병원을 떠나지만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포상이 진행됐으며 제막행사 후 이성호 병원장의 송년사가 있었다. 이 병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주기 인증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병원문화를 실천해달라”며 “간호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의료계의 변화 등으로 쉽지 않은 환경에 처해있지만 지혜롭게 극복하는 치유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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