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15일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17사랑의 쌀 후원금 839만8천원(강화쌀 10kg 323포)을 행복나눔인천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각종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행복나눔인천에서 추천 받은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323세대에게 사랑의 쌀 각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인천인구 300만명을 기념해 300세대에 후원했으나 금년에는 인천인구 3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채무비율 23% 재정위기 조기극복을 기념해 323세대에게 지원하게 됐다.
이어 2017년 크리스마스씰 기부·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웃돕기 성금 및 기부금이 줄어드는 시점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내년에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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