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SNS
[일요신문] 이찬오 셰프가 마약 밀수 및 흡입 혐의로 체포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찬오 셰프는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리틀 텔레비전> <쿡가대표>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15년 하반기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유명세에 한몫한 것은 바로 방송인 김새롬과의 결혼이었다. 2015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새롬과 열애 4개월만에 결혼해 공공연하게 김새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셰프계의 사랑꾼’이었던 이찬오. 그러나 결혼 후 제주도에서 그가 한 여성을 무릎에 위에 앉히는 등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외도설이 일었다. 이찬오는 해당 영상 속 여성에 대해 친구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찬오와 김새롬은 다사다난했던 결혼생활 끝에 1년 4개월여만에 이혼하고 각자의 생활을 이어갔다.
이혼 후 이찬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2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지내왔다.
한편 15일 검찰은 이찬오(33)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는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밀수입하고 직접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차례 해시시를 흡입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밀수입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