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모 위생허가 분석 결과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주)엠지엠(대표 전병호)는 지난 13일 자사제품인 명가모헤어토닉이 몽골에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가모는 몽골 진출의 발판 마련은 물론 해외진출의 첫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가모는 지난 2년 동안 중국 진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연간 120억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나 사드문제로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명가모 샴푸와 헤어토닉.
전병호 대표는 “명가모는 중국에서 탈모방지 등의 효능을 인정받아 계약을 하게 됐으나 사드의 영향을 비켜갈 수는 없었다”면서 “이번 몽골 위생허가 취득으로 해외수출의 기회가 다시 왔다. 명가모가 몽골 국민들이 두피 및 헤어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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