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대학교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국악방송은 지난 14일 김포대 국제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2010년부터 국악방송에서 국악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관객들과 교감하며 우리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하고 이를 촬영해 VJ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국악방송에서 우수한 국악창작곡과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11년째 개최한 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입상한 ‘마주’와 국악 실내악기 팀 ‘동이문’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마주’는 일렉트로닉과 국악을 절묘하게 접합한 ‘Soil’, ‘Northern Sky’등의 자작곡과 K-Pop을 편곡한 새로운 무대를, ‘동이문’은 사물놀이, 판소리와 더불어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입상한 ‘나비아리랑’을 비롯한 창작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김포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실용음악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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