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방영됐던 <헬’s 키친> 시즌 1의 우승자였던 엘리슨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으로 더욱 낯이 익은 글래머 배우.
엘리슨과 램지의 불륜을 털어 놓은 장본인은 놀랍게도 램지의 또 다른 내연녀였던 세라 시몬즈였다. 지난 2008년 처음 램지와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시몬즈는 최근에는 <바람 피우시나요?>라는 책을 출간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시몬즈는 <헬’s 키친>의 촬영이 한창이던 당시 램지에게 “엘리슨과 혹시 잤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램지는 장난기 가득한 어린 소년처럼 “물론이지! 누가 그녀를 마다하겠어? 그녀는 너무 섹시해. 대단한 여자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몬즈는 둘의 관계가 엘리슨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는 데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몬즈의 주장에 대해 엘리슨 측은 극구 부인하면서 자신이 우승한 것은 시청자들의 투표 때문이었지 결코 램지와의 사적인 관계 때문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최종심사가 있기 전 램지가 후보 중 한 명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있다.
한편 엘리슨은 지난해 10월 세미프로 복서와 결혼했으며, 얼마 전 첫째 아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