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급사 한니발클래식은 18일 “강동원이 미국 재난영화 <쓰나미 LA>(Tsunami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하타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이번 영화는 <툼레이더>(2001) <와일드카드>(2015) 등을 연출한 사이먼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감독 및 제작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사이먼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강동원 또한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할리우드 진출의 소감을 밝혔다.
촬영은 2018년 3월께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