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하철 등 역사에는 위치안내를 건물명이나 지명 등으로만 표기하고 있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 초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각 역사에 설치된 도로명안내도와 출구정보는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형식으로 표기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이 편리해 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가 시민 생활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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