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포스터. (평창군 제공)
[평창=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ICE LAND 평창송어축제가 22일~내년 2월25일 오대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19일 군에 따르면 평창송어축제는 올해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축제에 진입해 유망축제 선정 후보로 올라가 있다.
군은 평창송어가 지리적 표시 제23호로 등록돼 연간 830여톤의 송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창송어축제는 관광객 4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고용돼 1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주민화합행사 및 지역인재 장학금 지급 등 지역내 사회환원을 실시한바 있다.
2018 평창송어축제는 축제장 전체 공간설계를 통해 새롭게 축제장을 조성하고 얼음낚시, 텐트낚시, 실내낚시, 맨손잡기, 야간낚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평창윈터페스티벌 앱을 다운받아 축제장에서 신선낚시 이벤트를 즐기면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군은 SNOW LAND 눈꽃축제 22~내년 2월6일, 대관령눈꽃축제는 내년 2월7~22일 올림픽 기간 중 개최한다.
김영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제2영동고속도로와 경강선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송어의 고장, 올림픽의 고장 평창으로 와서 해발 700고지, 오대천 맑은물에 신선낚시를 체험하고 송어의 손맛과 입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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