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임영택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전무, 김승훈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전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명선재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 배혜정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19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2017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이하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쟁력 강화사업은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2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적합업종 신청단체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와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모색한 상생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18년도 사업 개편 방향과 향후 적합업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7년도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단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단체에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상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과 한국막걸리협회가 수상했다.
안충영 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지정 목적은 단순히 중소기업 보호가 아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의 자구노력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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