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개그맨 이윤석 씨를 ‘아빠육아참여 및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윤석 씨는 만삭의 몸이 되어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등 임산부 및 육아 체험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과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협회는 아빠육아참여 확산을 위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하면 든든육아’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에서 임산부 배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산부 가방고리를 배포하고 임산부 배려석 양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같은 공익적 활동을 국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현재는 육아에 서툴지만 육아 골든벨 도전을 위해 밤 새워 공부하고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가족마라톤에 출전하는 등 육아아빠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이윤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윤석 씨는 “육아에 부족한 제가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에 의아했는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국민아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를 외치며 협회 홍보대사로서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육아에 서툰 아빠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길 바라며 아빠육아참여와 임산부 배려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방송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