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제공
[일요신문]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신본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본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에서 동갑인 예비신부 신현정 양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본기와 예비신부는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신본기가 프로 입단 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에서 예비신부를 만났고, 군대 전역 직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본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얼마 전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결혼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이미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