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구체계 운영, 수도계량기 점검․동파방지팩 배부
시 상수도상업본부는 동절기 급수종합대책의 하나로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 지난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각 가정에는 동파예방 홍보물과 동파방지팩도 배부했다.
긴급복구반은 시설관리사업소 1개반과 5개 지역사업소 5개반 등 총 6개반으로 구성해 계량기를 사전 점검하고, 수도관과 계량기 파손 시 즉각 출동해 복구작업을 할 수 있도록 상시 출동태세를 갖췄다.
특히 한파주의보 이상일 때는 긴급복구반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상수도 시설의 동결·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어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20~25℃)로 서서히 녹이고, 아파트나 상가 등 통로에 계량기가 설치된 경우 동파되지 않도록 주출입구 문이나 창문을 잘 닫아야 한다.
계량기 유리가 파손되는 등 동파가 발생한 경우, 국번 없이 121번(휴대전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긴급복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파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의 수도 계량기를 잘 보호해주기를 바란다”며 “동파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복구하고 비상급수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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