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투깝스’ 캡쳐
25일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 17~18회에서 이혜리는 폭행 혐의로 감옥에 간 조정석을 접견했다.
잘 지내냐는 조정석의 인사에 이혜리는 “간신히 숨만 쉬고 있죠. 누구 덕분에. 변호사 알아볼게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정석은 “필요없는데”라고 거부했다.
이혜리는 “내가 필요하거든요. 혹시 이번 일 박 실장 상황이랑 비슷한거에요? 나 모르게 위험한 일 하고 있는거면”이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그것도 아냐”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혜리는 “되게 일관성 있다. 다 아니래. 그러면 나 좋아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순간 대답을 하지 못하던 조정석은 “손 좀”이라고 말했다.
영문을 모르는 이혜리는 손을 내밀었고 조정석은 유리창에 손을 대며 “대답이 됐습니까. 가만히 보면 되게 저돌적입니다. 어떤 아가씨가. 걱정말아요 곧 나갈테니까”라고 말했다.
이혜리는 “되게 중요한 질문 하나 있어요. 그날밤 일, 나한테 설명 안 해줄거에요? 도대체 뭘 감추고 있는거에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접견시간이 끝났고 조정석은 아무런 말 없이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