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복회 서울특별시부
[일요신문]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정재진)가 12월 27일(수) 우호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20층)에서 ‘역사강좌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는 그동안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탐구한다’라는 대주제로 광복회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강좌를 진행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일련의 기간 동안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진행한 앞서 역사강좌의 송년 매조지 행사기도 하다.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 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다가오는 대한민국 건국 100년의 2019년을 가슴 뜨겁게 맞이하고 진심으로 경축하기 위해서는 암울하고 불운했던 시대를 이겨내고자 투신했던 선열들의 정신이 먼저 받들어지고 새겨져야 한다”라며 이번 행상의 성격에 대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식의 역사강좌를 지속해 나가고자하며, 보다 나은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100년, 역사인식과 역사의식’란 주제로 기조강연 할 예정이며, 한시준 단국대 사학과 교수와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각각 ‘대한민국 100년 독립운동의 성과’ ‘대한민국의 100년, 새롭게 조망할 독립운동’란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토론회 토론자로는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 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정재진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장이 나설 예정이다.
정재진 지부장은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토론 방식은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리 역사인식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질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