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만안구 석수동 산6-31 일원의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지는 경인교대와 인접한 10만㎡의 국유지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함에 따라 장기 유휴부지로 관리되어 왔다.
최근 안양-성남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아졌고, 석수동 삼막마을과도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상호공동 발전을 위한 유휴토지 활용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과 지역발전방안 ▲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실무자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운영해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지역 유휴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학교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어 낼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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