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 국민의당 통합 찬반 전당원 투표 시행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찬성하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의 통당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평당원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일요신문]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 여부와 관련해 국민의당 전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가 27일 시작됐다.
국민의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명의로 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당헌 제5조(전당원투표) 제1항 제5호에 따른 것이다.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 여부는 물론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스스로 공헌했듯 본인의 재신임 여부도 함께 결정된다.
투표일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다음 날인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